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, 원내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연설이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연설자로 나서는데, 헌정질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재외동포 여러분! 우원식 국회의장과 선배·동료 의원 여러분!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. <br /> <br />저는 회계사로 일하며 소소한 행복을 꿈꾸던 평범한 생활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제가 ‘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'이라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을 좇아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, 3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라는 막중한 책임까지 맡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 자신이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늘 시민의 마음과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연설도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준비했다는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 제1장 제1조부터 제3조까지는 주권, 국민, 영토에 대해 규정합니다. <br /> <br />제1조,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,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. <br /> <br />제2조,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은 법률로 정한다. <br /> <br />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. <br /> <br />제3조,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. <br /> <br />대통령은 헌법 제66조에 따라 국가의 독립ㆍ영토의 보전ㆍ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집니다. <br /> <br />헌법 제69조에 따라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. <br /> <br />“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.”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도 역시 선서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작금의 현실은 어떻습니까?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있습니까? 국가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,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하고 있습니까?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,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이 유린 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“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41012313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